레고 배트맨: 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 - 아캄이 그립다면, 12년 만에 돌아온 레고 배트맨이 답한다
레고 배트맨:
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
2026년 5월 22일 출시 · TT Games / Warner Bros. Games · PS5 / Xbox Series X|S / PC / Switch 2
© TT Games / Warner Bros. Games / DC
📊 글로벌 평론가 점수 종합
게임 소개
12년 만에 돌아온 레고 배트맨, 이번엔 다르다
레고 배트맨: 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는 레고 배트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12년 만에 발매되는 후속작이다. TT Games의 조나단 스미스 이사는 공개 당시 "배트맨의 모든 것에 대한 진정한 찬사가 될 것"이라 밝혔는데, 실제로 완성된 게임은 그 말에 걸맞는 야심 찬 도전을 담아냈다.
브루스 웨인이 섀도우의 리그에서 훈련을 받는 기원 스토리부터 시작해 짐 고든, 캣우먼, 로빈, 나이트윙, 배트걸 등 배트맨 패밀리를 하나씩 구성하며 조커, 펭귄, 포이즌 아이비, 베인, 라스 알 굴 등 역대 빌런들과 맞서는 서사가 챕터별로 전개된다. 한국어 자막을 포함해 16개 언어를 지원하며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다.
국내외 평론가 반응
아캄을 계승하고 레고로 진화한 배트맨
오픈크리틱 기준 69명의 비평가가 참여해 평균 85점을 기록하며 'Mighty' 등급을 획득했다. 97%의 추천율로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게임 매체 인벤은 "아캄 시리즈의 프리 플로우 액션과 오픈월드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레고 특유의 유머로 풀어낸 도전적인 작품"이라 평가했다.
레퍼런스와 개그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작품으로, 저항하기 어려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Eurogamer (4/5)강력한 오픈월드 고담과 레고 특유의 슬랩스틱 유머가 배트맨 명작들을 훌륭하게 패러디한 플라스틱 걸작을 만들어냈다.
IGN (8/10)배트맨에 관한 모든 것을 과감하게 담아냈다. 다크 나이트의 유산에 걸맞는 어드벤처다.
Game Informer (8.8/10)2005년 이후 레고 게임 중 가장 재미있었으며, 레고 게임이 조각 하나씩 더 위대하게 재건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GameSpot (8/10)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는 TT Games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으며, 배트맨·인디아나 존스·스타워즈·마블 슈퍼히어로즈의 황금기 이후 스튜디오 최고의 작품이다.
TheGamer (4/5)아캄 시리즈의 프리 플로우 액션과 오픈월드 시스템을 계승하며, 배트맨의 기원부터 패밀리 팀업까지 긴 서사를 챕터별로 담아냈다. 팀 버튼 영화 등 다양한 원작 오마주를 레고 특유의 유머로 풀어내며 캐릭터별 고유 능력과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해 깊이를 더했다.
인벤 (국내 리뷰)게임플레이 분석
아캄의 전투, 레고의 자유, 고담의 오픈월드
인벤 리뷰가 주목한 핵심은 아캄 시리즈의 프리 플로우 전투 시스템이다. 적의 공격을 카운터하고 연속 콤보를 이어가는 방식이 레고 게임에 그대로 이식됐다. 다만 전연령 타이틀답게 난이도는 낮게 조정되어, VGC가 지적한 것처럼 "아캄 시리즈를 그리워하는 팬에게는 스릴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오픈월드 고담은 역대 레고 게임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배트맨의 그래플 런처로 빌딩을 넘나들고 배트글라이더로 도시를 활강하거나 다양한 배트모빌로 거리를 질주하는 이동 방식이 탐험의 쾌감을 극대화한다. 스토리 외에도 고담 곳곳에 배치된 범죄 저지, 퍼즐, 수집 요소로 100% 클리어에는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
캐릭터별 고유 능력도 게임플레이의 폭을 넓힌다. 배트맨은 배트수트를 상황에 맞게 교체하고, 로빈·나이트윙·배트걸은 각자 다른 기술을 보유해 협동 플레이 시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스토리 & 세계관
배트맨 미디어 역사 전체에 바치는 러브레터
VGC는 이 게임을 "배트맨뿐만 아니라 배트맨 미디어의 역사 전체에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 팀 버튼 영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아캄 게임 시리즈 등 수십 년에 걸친 배트맨 관련 미디어에 대한 오마주가 레고 특유의 유머와 함께 게임 전반에 촘촘히 배치되어 있다.
스토리는 브루스 웨인의 기원부터 배트맨 패밀리를 완성하는 여정까지를 긴 호흡으로 다룬다. 조커, 펭귄, 파이어플라이, 할리 퀸, 베인, 라스 알 굴 등 다양한 빌런이 등장하며 각 챕터마다 독립적인 이야기를 형성한다. 인벤이 특별히 주목한 것처럼 캐릭터별 개성과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다채롭게 구현되어 있다.
배트케이브 커스터마이징은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핵심 요소다. 역대 배트맨 관련 미디어에서 따온 다양한 배트수트를 수집해 전시하고 실제로 착용할 수 있어, 오랜 배트맨 팬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장단점 요약
비평가들이 꼽은 핵심 포인트
✚ 아캄 시리즈 계승한 프리 플로우 전투
✚ 역대 레고 게임 최고 수준의 오픈월드
✚ 배트맨 미디어 역사를 망라한 레퍼런스
✚ 캐릭터별 고유 능력과 다채로운 업그레이드
✚ 한국어 자막 지원 · 12세 이용가
✚ 협동 플레이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음
— 난이도가 매우 낮아 아캄의 긴장감 부족
— 가격 대비 볼륨이 아쉽다는 의견
— 일부 구간 마감 퀄리티 아쉬움
— 배트맨 비팬에겐 레퍼런스 감흥 반감
— 아캄 시리즈의 완전한 대체품은 아님
시리즈 맥락
레고 게임의 부활, 아캄의 유산을 잇다
TT Games의 레고 시리즈는 2005년 레고 스타워즈를 필두로 레고 배트맨, 레고 인디아나 존스,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등 황금기를 구가했다. 레고 배트맨 시리즈도 2008년 1편, 2012년 2편, 2014년 3편으로 이어졌으나 이후 12년간 공백이 있었다. 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는 그 긴 공백 끝에 나온 네 번째 작품이다.
인벤이 지적한 것처럼 이 작품은 단순히 레고 공식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레고 비디오 게임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적인 일면"을 담아냈다. VGC는 "락스테디가 남긴 아캄 시리즈의 유산이 여전히 유효하며 아캄버스의 부활을 바라는 수요가 존재함을 증명한 작품"이라 평가하며 아캄 계승작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레고 배트맨: 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는 아캄 시리즈의 전투 감각과 오픈월드 설계를 레고의 틀로 재해석한, 12년 공백을 충분히 메우는 작품이다. 배트맨 팬과 레고 팬 모두에게 통하는 2026년 최고의 레고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