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블루 판타지 리링크 엔들리스 라그나로크 - 2년 만의 귀환
그란블루 판타지 리링크
엔들리스 라그나로크 — 하늘의 모험, 끝이 없다
2026년 7월 8~9일 출시 · Cygames · PS5 / PS4 / Nintendo Switch 2 / PC
© Cygames
글로벌 평론가 점수 종합
💡 구매 전 확인사항
기존 Granblue Fantasy: Relink 보유자는 업그레이드 키트 $29.99(약 44,300원)로 구매 가능. 신규 플레이어는 번들판 $59.99(약 88,800원). 크로스플레이 지원, 크로스 프로그레션은 미지원. Switch 2 한정 로컬 2인 협동 플레이 지원.
게임 소개
2년의 침묵을 깬 Cygames의 대규모 귀환
2024년 2월 출시된 그란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출시 6개월간 꾸준한 업데이트를 지속하다 Cygames가 침묵에 들어간 이후 팬들의 관심이 서서히 식어가던 참이었다. 2026년 2월 닌텐도 파트너 다이렉트에서 전격 공개된 엔들리스 라그나로크는 단순한 DLC를 넘어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재정비한 대규모 확장팩이다.
Beatrix, Eustace, Fraux, Fediel, Maglielle, Gallanza 등 6명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새로운 스토리 챕터, 솔로 로그라이트 모드 '더 컨플럭스', 召唤(소환수) 시스템, 마스터 트레잇, 무기 초월 등 방대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역대 그란블루 판타지 리링크 최초로 도입된 크로스플레이 — 이제 PS5, PS4, Nintendo Switch 2, PC 유저가 한 서버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해외 평론가 반응
기존 팬에게 완벽, 신규 유저에겐 높은 장벽
오픈크리틱 기준 30명의 비평가가 참여해 평균 81점 Strong 등급을 기록했다. 83%의 추천율로 상위 14%에 올랐다. RPG Fan은 93점을 주며 "빛나는 ARPG 경험에 탄탄한 확장팩"이라고 극찬했고, Saudi Gamer는 "JRPG의 몬스터 헌터 격"이라는 말을 쓸 정도다. 다만 TechRaptor는 6.5점을 주며 스토리 부재와 높은 진입 장벽을 지적하는 등 기존 팬과 신규 유저 사이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리링크의 주요 확장팩은 매우 인상적이지만, 무엇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기대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퀘스트, 캐릭터, 로스터 강화 시스템으로 엔드게임을 확장시켜준다.
RPG Site (8/10)리링크를 플레이하고 사랑했다면, 엔들리스 라그나로크는 놀라운 시간이 될 것이다. 새로운 전투, 새로운 보스, 새로운 캐릭터가 가득하다. 소환수 시스템과 새로운 진행 메커닉까지 더해져 뛰어들 것이 정말 많다.
COGconnected (75/100)Cygames' 액션 JRPG의 결정판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뿐만 아니라 핵심 경험을 크게 개선하는 확장팩이다.
GamesNosh (8.3/10)엔들리스 라그나로크는 그란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게임 체인저는 아니지만, 더 균형 잡히고 깊은 엔드게임 플레이를 갖춰준다. 스토리 면에서 새로운 것이 많지 않고, 적당히 재탕과 리스킨이 있지만,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RPG 경험을 원하는 이에게 스마트한 확장팩이다.
GameWatcher (8/10)Nintendo Switch 2에서 가장 좋은 액션 RPG 중 하나로, 매력적이고 보람 있으며 끝없이 리플레이할 수 있다.
Checkpoint Gaming (9/10)스토리를 제외하고 잔혹하게 어려운 보스에 집중한 확장팩이다. 콘텐츠 그라인드가 덜 지루해진 것과 신규 캐릭터는 환영할 만하지만, 캐주얼 플레이어보다는 베테랑을 위한 도전의 연속이다.
TechRaptor (6.5/10) — 소수 의견ZTGD: Fediel과 Maglielle 같은 캐릭터들이 게임의 전투를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게 만들고, 화려한 새 전투와 새로운 그라인드, 그리고 극도로 재미있는 소환수 시스템 덕분에 충분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
ZTGD (8.5/10)게임플레이 분석
더 컨플럭스, 소환수, 크로스플레이 — 세 개의 혁신
© Cygames
이번 확장팩의 가장 큰 변화는 세 가지다. 첫째는 '더 컨플럭스'. 기존 리링크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였던 엔드게임 소재 그라인드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솔로 로그라이트 모드다. COGconnected가 "소환수 시스템과 새로운 진행 메커닉까지 더해져 뛰어들 것이 정말 많다"고 표현한 것처럼, 컨플럭스 내에서는 예측 불가한 파워업과 수수께끼의 도전이 기다린다.
둘째는 소환수 시스템. 그란블루 판타지 원작 모바일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리링크에 이식한 것으로, 전투 전술의 폭을 크게 확장한다. ZTGD가 "극도로 재미있다"고 극찬한 이 시스템은 Fediel, Maglielle 같은 신규 캐릭터들과 맞물려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셋째이자 가장 파급력 큰 변화는 크로스플레이다. 출시 당시부터 PS4, PS5, PC가 각각 별도의 멀티플레이 풀로 분리되어 유저풀 분산이라는 고질적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 플랫폼 통합 서버가 구축됐다. The Outerhaven이 "이것만으로도 업그레이드 가격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단언한 이유다.
스토리 & 신규 캐릭터
라그날리아의 등장, 하늘의 적들은 더 거대해졌다
© Cygames
스토리는 원작 리링크에서 악당 아스트랄 릴리스를 쓰러뜨린 이후를 다룬다. 제가그란데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는데, 바로 종말을 예고하는 강력한 몬스터 '라그날리아'의 출현이다. 새로운 적에 맞서기 위해 Beatrix, Eustace, Fraux, Fediel 등 4명의 완전 신규 캐릭터와 Maglielle, Gallanza 등 2명의 기존 세계관 캐릭터가 합류한다.
다만 GameWatcher가 "스토리 면에서 새로운 것이 많지 않다"고, TechRaptor가 "스토리보다 보스 도전에 집중한 확장팩"이라고 지적한 것처럼, 서사적 깊이보다는 전투와 시스템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GameMAG의 러시아어 리뷰가 "스토리를 즐겼지만 그라인드를 싫어한다면 건너뛰는 것이 낫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이 확장팩의 성격을 가장 잘 요약한다.
장단점 요약
비평가들이 꼽은 핵심 포인트
- 역대 최초 전 플랫폼 크로스플레이
- 더 컨플럭스 로그라이트로 그라인드 부담 완화
- 개성 넘치는 신규 캐릭터 6명
- 전술 폭을 넓히는 소환수 시스템
- 20~100시간의 방대한 볼륨
- Switch 2 한정 로컬 2인 협동
- 원작 완료 필수, 신규 유저 진입 장벽 높음
- 얇은 스토리와 재탕 적 디자인
- 카오스 난이도 적 다양성 부족
- 크로스 프로그레션 미지원
- 베테랑 중심 설계로 캐주얼 유저엔 부담
개발 배경
침묵을 깬 Cygames, Switch 2와 함께 날아오르다
원작 그란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2024년 2월 출시 당시 메타크리틱 87점과 2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성공했다. 이후 Cygames는 6개월간 정기 업데이트를 제공하다 돌연 침묵에 들어갔고, 팬들은 시리즈의 미래를 불안하게 기다려야 했다. 2026년 2월 닌텐도 파트너 다이렉트에서 엔들리스 라그나로크 발표는 그 자체로 팬덤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Nintendo Switch 2 출시와 동시에 맞춘 타이밍도 영리하다. The Outerhaven이 "지금이 게임과 확장팩을 함께 구매하기 완벽한 시기"라고 표현한 것처럼, 2년 만에 돌아온 이 확장팩은 기존 팬에게 다시 돌아올 이유를 충분히 제공하면서 Switch 2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는 역할까지 노리고 있다.
엔들리스 라그나로크는 2년 기다림에 충분히 보답하는 확장팩이다. 크로스플레이, 더 컨플럭스, 소환수 시스템이라는 세 가지 혁신이 리링크를 진정한 완성형으로 만들었다. 원작을 즐겼다면 지금 당장 돌아갈 이유가 충분하다. 신규 유저라면 번들판으로 처음부터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